Day 62) 김칫국 마시지 마 : 영어로 1분만에 습득하기

 
#1
You know, my sister was really into this Mike guy.
야 있잖아 우리 언니가 마이크라는 남자한테 엄청 빠졌었거든?
* be into something/someone : ~에 빠지다, 흥미가 있다, 관심을 갖고 좋아하다
 
#2
She thought he was sending her all these flirty signals.
그 사람이 완전 자기한테 플러팅 시그널 보내는 줄 알았나봐
 
 
#3
He would smile at her, make jokes, and even brushed against her hand once.
그 사람이 언니보고 웃어주고 농담 던져 주고 그랬대. 한 번은 손도 스쳤나보더라고
* would는 과거의 습관을 나타낼 때 씁니다. used to보다 더 불규칙적으로 하던 과거 습관을 일컬어요! 예를 들어 3일에 한 번씩 웃어줬다면 used to가 더 잘 어울리는데 불규칙적으로 웃고 농담하고 한 거니까 would가 좀 더 잘 어울리죠. 사실 매번 이렇게 깐깐히 구분하긴 어렵죠. would가 좀 더 broad하게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 좀 더 직접적인 터치를 의미하는 touch보다 '스쳤다'는 느낌을 살려주고 싶으면 브러시가 손등을 against해서 훑고 간 느낌을 떠올리며 brush against something을 사용해주시면 돼요! 
 
#4
She started imagining their future together, like going on dates and getting married.. whatever.
그래서 이제 데이트 하고 결혼하고 뭐 그런 미래를 상상하기 시작하는거야 
 
 
#5
I told her, "Don'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hatch!"
그래서 내가 이랬지: 너무 김칫국 먼저 마시지 말라고.
* hatch는 알이 부화하다 라는 뜻이에요! 많은 알들 중에서 부화를 하는 알도 있고 못 하고 죽는 알도 있겠죠? 그러니 세어봤자 그 결과 그대로가 아닐 수 있다, 내가 예상한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을 수 있으니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속단하지 말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말해주는 속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But of course, she wouldn’t listen to me.
근데 뭐 내 말 듣겠냐. 당연히 안 들었지.
* didn't listen to me 라고 하지 않은 건
1) 보통 언니는 동생 말 잘 안 듣는다는 전제 + of course라는 '놀랍지도 않게 평소같이 당연히'라는 말 => 습관처럼 내 얘기 안듣곤 한다 라는 뉘앙스를 주고,
2) will은 내 의지가 들어가 있는 동사잖아요? 근데 이 언니라는 사람은 어차피 내 말 들을 생각도 없다, 즉 내 말 들을 의지가 없다는 뉘앙스까지 내포합니다.
=> 근데 didn't listen to me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만 내 말을 안 들었다는 뜻이 되어서 의미가 살짝 달라질 수 있습니다!
 
#7
But then, one day, she saw Mike walking with this other girl, holding hands.
근데 어느 날 마이크가 다른 여자애랑 손잡고 걸어가고 있는 거를 언니가 본거야.
 
 
#8
Turns out, she's Mike’s girlfriend, and they've been together for months.
알고 보니까 그 사람이 마이크 여자친구였고 몇 달 정도 이미 사귄 상태였대
 
 
#9
That’s when she realized she had totally misread the situation.
그 때 이제 언니도 아 내가 상황을 완전 잘못 이해했구나 하고 깨달았지.
* read를 하긴 한 건데 mis(잘못)해서 read 한 거니까
1) 말 그대로 (텍스트, 문자를) 잘못 읽다, 라는 뜻이 될 수도 있고
2) 상황을 읽지(read) 못해 잘못 이해하다 라는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 
 
#10
And now she's more careful about jumping to conclusions.
이제는 언니도 그렇게 성급하게 단정 짓는 걸 좀 더 조심하더라고. 
* jump to conclusions : 결론으로 뛰어들다 = 성급히 단정짓다 = 속단하다
 

 

[영작연습]

1.야 있잖아 우리 언니가 마이크라는 남자한테 엄청 빠졌었거든?
2.그 사람이 완전 자기한테 플러팅 시그널 보내는 줄 알았나봐
3.그 사람이 언니보고 웃어주고 농담 던져 주고 그랬대. 한 번은 손도 스쳤나보더라고
4.그래서 이제 데이트 하고 결혼하고 뭐 그런 미래를 상상하기 시작하는거야 
5.그래서 내가 이랬지: 너무 김칫국 먼저 마시지 말라고.
6.근데 뭐 내 말 듣겠냐. 당연히 안 들었지.
7.근데 어느 날 마이크가 다른 여자애랑 손잡고 걸어가고 있는 거를 언니가 본거야.
8.알고 보니까 그 사람이 마이크 여자친구였고 몇 달 정도 이미 사귄 상태였대
9.그 때 이제 언니도 아 내가 상황을 완전 잘못 이해했구나 하고 깨달았지.
10.이제는 언니도 그렇게 성급하게 단정 짓는 걸 좀 더 조심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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