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 "차라리" 영어로? 바로 말하게 해드릴게요 :)

 

 

 
 
#1 
I'd rather walk there than take a bus.
버스타기 보다는 거기 걸어서 갈래.
* 걷기 vs 버스타기 : 누가 더 좋고 나쁘고, 우세하고 말고는 없죠, 개인의 선택이니까 would rather!
 

 
#2 
I'd rather stay in than go out tonight.
오늘 밤에는 나가기 보다는 집에 있을래.
* 집에 있기 vs 나가기 : 역시 누가 더 좋고 나쁘냐는 없습니다. 그냥 내 기분/선호에 따른 선택이죠 would rather!

* stay in the house 라고 위치를 굳이 명시하지 않아도 stay in 자체가 집에 있는다는 의미가 됩니다!  

 
#3
It's raining. I might as well grab a cab home.
비오네. 택시 타고 집 가는 게 낫겠다.
* 비 오는 상황에서 내 선택지들 중(ex. 버스타기, 걷기, 자전거타기, 택시타기 등등) 그나마 가장 나은 옵션이라고 판단했네요. 택시도 비싸니까 딱히 내키지는 않지만? 그래도 물에 옷 다 젖는 다른 옵션들 보다는 차라리 낫다! might as well. 
* take a taxi랑 본질적으로는 같은 말인데, 1번에 이미 버스를 '탄다'고 할 때 take를 썼기 때문에 grab을, taxi보다 캐주얼하게 택시를 부르는 cab을 사용해 문장을 만들어 드렸어요! (하지만 버스 타는 것에는 grab 동사를 쓰지 않습니다!)
 
 

#4 
I'm too tired to do anything. I might as well go to bed. 
아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차라리 그냥 자야겠다. 
* 피곤한 상황에서 내 선택지들 중(ex. 자기, 일하기, 먹기, 등등) 그나마 가장 나은 옵션이라고 판단했네요. 해석을 '자야겠다'로 해야 자연스럽게 들려서 그렇게 했는데요, I'm going to bed와 표면상 '자야겠다'라는 해석은 같겠지만, 문장에 내포된 의미가 다르다는 것 꼭 인지하며 사용해주세요! =차라리 자는 것이 가장 낫겠어.
 

 
#5 
It is what it is. You might as well just let it go and move on.
이미 벌어진 일인데 어쩌겠냐. 그냥 잊어버리고 정리하자. 
* 이미 원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져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화자가 생각하는 선택지들 중(ex. 맞대응하기, 불같이 화내기, 그냥 잊고 넘기기, 슬퍼하기 등등) 청자에게 그나마 가장 나은 옵션이라고 판단해 조언하는 설정이에요. = 차라리 잊고 넘어가는 게 너한테 있어서 가장 나은 옵션일거다. 
* move on은 정말 말 그대로 다음으로 넘어가다 라는 뜻이 있죠. (ex. Let's move on to the next page.) 하지만 사람이 move on with my life 와 같이 쓰게 되면 그 뜻이 [벌어진 일을 잊고, 마음 정리하고, 새로운 챕터로 넘어가 내 삶을 계속 살아나가다] 와 같이 됩니다. 
 

 

 

 
 

[영작연습 _ 큰소리로 말하기]

1. 버스타기 보다는 거기 걸어서 갈래.
2. 오늘 밤에는 나가기 보다는 집에 있을래.
3. 비오네. 택시 타고 집 가는 게 낫겠다.
4. 아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차라리 그냥 자야겠다. 
5. 이미 벌어진 일인데 어쩌겠냐. 그냥 잊어버리고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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