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인증 190305

| 2019.03.05

  공부인증 Day 2

 

 

 

오늘 공부한 것 인증하기!

이틀 째 공부도 성공, 인증도 성공이다!

작심삼일만 되지 않길 .. ㅎ

오늘의 한 마디는 일본어로 공부가 힘들다를 써봤다..!!

스티커는 동생이 줬다.

아따맘마 진짜 좋아했는데....!

 

 

[여담]

 

 

2. 미세먼지

오늘도 어김없이 미세먼지는 최악을 다시한 번 기록하고..

육안상으로는 어제보다 오늘이 더 심했던 것 같다. ㅠㅠ

도수치료만 아니었으면 집에만 있었을 텐데..

바람이나 안 불면 몰라!

'내가 의지할 건 이 작은 마스크 하나 뿐이야.'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메웠었다.

암울한 현실이었다.ㅠㅠ

 

 

3. 도수치료

나는 원래 고등학생때부터 자세가 안 좋아서

공부할 때는 물론 목이랑 어깨는 항상 아팠는데

올해 들어서 더 심해진 것 같아

디스크가 오진 않았을까 좀 걱정이 돼서 병원을 찾았다.

 

내가 가는 병원 도수치료실모습이당

 

의사가 방치해둔지 오래됐기 때문에

MRI를 찍어보는 게 좋겠다고 했었는데

나한텐 조금 비싸서

고민하다가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아빠가 그냥 쿨하게 찍으라고 했다.

울아빠 회사 복지 서비스가 체고다 체고!

Better safe than sorry라는 생각으로 찍었는데

결과는!!

. . .

디스크라고 하기 민망할정도로 디스크가 아니었다고 한다! ㅋㅋㅋ

이상하다 .. 손도 저리고 그랬던 것 같은데 기분탓이었나보다

할튼 아니라니까! 기분 좋게 도수치료만 받기로 했다.

 

대충 이런게 도수치료이다!ㅋㅋ

 

 

도수치료는 손을 도구로 사용해서 치료하는 것인데

젊은 남자쌤이 담당해주셨다!

오늘은 두 번째 도수치료를 받은 날이었고, 사실 첫날에 도수치료 난생 처음 받으면서

젊은 쌤이라 반신반의했었는데

한 3-40분 받고 나니까 목 뼈 중간부분에 공간이 생긴듯한 느낌이 들어서

무한신뢰를 하기로 했다!

오늘은 그때만큼 큰 효과는 없었는데

내가 자세도 바르게 하고 잘 때 베개 안 베고 수건만 목 사이에 끼고 자고 그런 노력들을 부어서

그랬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효과가 있다 ㅎㅎ

* 학생여러분 자세 바로 하세요....!! 이거 받으러 다니는 것도 일입니다 흑흑

 

 

* 나는 내년에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 토플 성적을 마련하고자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

 

 

1. SPK : DH 1-3 100LS T33

이 장면은 장담하건데 Lynette이 I'm still in!을 하고 나서 나온 장면일것이다 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Speaking연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밥먹고 나서 부엌에서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끝까지 듣더니

확실히 처음할 때보다 빨라지고 유창해졌다고 인정해주셨당ㅎ

오늘은 어제 잘 되지 않았던 문장들을

영상을 멈추고 여러번 연습한 후에

다시 뒤로가서 반복해서 몇 번 따라해보고

다른 곳은 스무스~하게 넘겼다!

오늘은 특별히 신경써서 했는데,

그 이유는 스피킹을 공부하려고 했던 날이기 때문이다!

 

 

 

2. TS : Learn overview Q1,2 + Practice 3.1A

TS는 TOEFL SPEAKING의 약자이다.

한 달 전쯤에 스피킹을 혼자 한 번 했다가 감이 안와서 덮어뒀었는데

오늘에서야 다시 꺼냈다.

유튜브 강의들도 들으면서

스피킹 시험에서 유의해야 할 점, 말할 때 팁 같은 것들을 일단 익힌 뒤

연습에 들어갔다.

 

 

 이건 내가 공부하고 있는 토플책인 [Delta's key to the toefl ibt - Complete Skill Practice]이다.

영어를 영어로 배우자 주의여서  한글로 된 책을 사기보다는 아예 전부 영어로 되어있는 책을 샀다.

LA에서 Language school 다닐 때 썼던 책인데

거기 선생님도 이 책이 좋다고 하셨고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들어서 Amazon에서 직구했다! #첫직구

문제들이 너무 쉽지 않고 난이도가 괜찮은 것 같다.

 

오늘 공부한 스피킹 유형은 나의 개인적인 경험을 묻는 것들이 많았다.

For example : Talk about an event in your life that made you very happy. Explain what happend and why you felt so happy.

Include details and examples in your explanation.

문제 자체만 보면 정말 쉽다.

그런데

저 문제에 대해 두 개의 Supporting Details를 15초 안에 생각해내는게 가장 큰 일이다.

준비시간이 15초밖에 없어 너무 촉박하다

머리가 안 돌아간다 @_@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인지

음미를 할 시간도 없이 호다닥 생각 해내야 한다.

그래서 45초 안에 버벅거림 없이 완벽히 말해야 통과인데...

45초는 커녕!

 

 

6문제 연습하는 데 거의 2시간이 걸렸다는 인증사진이 내 대답을 대신한다.

이건 진짜 훈련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내가 그나마 자신있는 일상대화는 Academic한 영어와는 차원이 달랐다.

문법에도 단어에도 접속사 선택에도

어디 하나 신경을 안 쓸 곳이 없었다.

그래도 좋은 점은,

공부를 아예 안하고 무작정 들이댔던 한 달 전과 비교해봤을 때

지금 답안이 훨씬 체계적이고 구체적이고

내용도 더 알차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3. TW : Overview Q1

TR은 TOEFL WRITING의 약자이다.

원래 스피킹 2시간, 라이팅 2시간을 했어야하는데

스피킹에 3시간을 얼떨결에 쏟는 바람에

오늘은 Writing을 직접 써보지는 못했다.

직접 쓴 라이팅 인증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라이팅에 있는 Question Type 두 개 중 하나에 대해 overview를 공부했고!

. . .

 

 

패닉에 빠졌다.

더 어렵다ㅠㅠ

내가 생각한 라이팅은 위에 스피킹 질문처럼 쉬운 것 던져주고

너의 생각을 써라..

일 줄 알았는데 완전 오산이었다.

하나의 글을 쓰기위해 4 paragraphs를 가진 리딩 지문을 읽고

제일 어려운 부분인 Lecture를 리스닝해서

두 Reading과 Lecture를 비교/대조한 후에 

그 결과를 글로 써내야 하는 거였다.

시간제한은 물론 글자수도 일정 글자수를 넘어야 하고

문법, 스펠링, 글의 구성을 모두 고려해야해서 머리가 아팠다.

라이팅을 직접 못해본게 너무 아쉽다.

내일 모레 다시 라이팅 공부할 때는 꼭 써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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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오늘의 공부인증을 마친다!

어제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났지만 원래 목표가 7시반인만큼 더 일찍 일어나야한다!

오늘도 저녁에 해리포터 책 한 챕터 읽고 자야겠다.

오늘의 공부인증 끝-★